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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금을 지나치게 많이 냈는데 잔돈을 못 받았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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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시 15분쯤 봉천역 공항 버스 정류장에서 지나가는 택시를 잡았고,
만원 드릴테니 가까운 곳에 태워달라 부탁했습니다.
6시 25~30분쯤 택시가 목적지 (봉천동 635-3xx)에 도착했고
잔돈을 받으려고 하니 엄마가 본인이 받으시겠다 했는데
제가 캐리어를 챙기는 동안
잔돈을 안 주셔서 못 받고 그대로 내렸습니다.
아저씨가 안 주셨다네요. 캐리어 두개를 내린 후 집에 와보니
알았고 5만 1천원을 거스르지 않고 그대로 가져갔다는게
화가 너무 나네요.
물론 정신 없어서 아저씨도 그대로 왔을 수도 있습니다.
하지만 앉은 후 돈이 주머니에 있고
내리기 전에 몇번이고 잔돈 이야기를 했는데
고작 1분만에 까먹지는 않으셨을 듯 하네요.
만약 찾지 못하면 경찰서까지 신고할 예정입니다.
4만원이 아까운게 아니라 화가 나서 반드시 찾겠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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